송화가루 날리는 시기와 이유, 날리는 시간

송화가루는 봄철에 소나무에서 나오는 꽃가루를 말합니다. 특히 4월~5월에 노란색 또는 황갈색의 미세한 입자가 공중에 떠다니면서 호흡기를 통해 우리 몸속으로 들어가게 됩니다. 심하면 알레르기도 유발할 수 있는 송화가루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송화가루 날리는 시기와 시간 

 

1. 송화가루 날리는 시기

 

송화가루는 일반적으로 4월 중순부터 5월 말까지 날립니다. 따뜻하고 습한 날씨, 바람이 많이 부는 날에는 더 많이 그리고 더 멀리 송화가루가 퍼집니다. 반면에 비가 오거나 날씨가 춥고 건조할 때는 송화가루가 거의 날리지 않습니다.

 

 

 

 

 

2. 송화가루 날리는 시간대

 

송화가루는 낮에 더 많이 날립니다. 특히,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 사이에 가장 활발하게 날립니다. 그 이유는 송화나무는 햇빛을 받으면 꽃가루를 더 많이 방출하기 때문입니다. 

 

 

 

송화가루가 날리는 이유 

소나무는 암수 꽃이 따로 피는 쌍성식 식물로 암꽃은 씨방을 가지고 있고 수꽃은 꽃가루를 생산합니다. 수꽃의 꽃가루가 바람을 타고 암꽃의 씨방에 도달하여 수정을 하기 위해 송화가루를 날립니다. 

• 수꽃의 꽃가루: 바람을 타고 암꽃의 씨방에 도달하여 수정을 이루어야 합니다.
• 송화가루: 꽃가루를 효과적으로 퍼뜨리는 데 도움을 줍니다

 

 

 

송화가루 지수 확인하기

기상청 날씨누리의 생활기상 지수에서 꽃가루농도위험지수를 통해 송화가루의 지수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꽃가루 지수가  높음~ 매우높음일때는 대부분의 꽃가루 알레르기 환자에게서 기침, 재채기, 가려움과 같은 알레르기 증상이 나타날 수 있어서 가급적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부득이하게 외출할 시엔 선글라스와 마스크 등을 반드시 착용해야 합니다. 외출 후에는 손과 얼굴을 씻고, 취침전에는 샤워를 하여 침구류에 꽃가루가 묻지 않게 하는게 좋습니다.

 

 

송화가루 지수 확인